대설 영향예보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전북도민이 안전하고 안심하는 기상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북지역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찾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청 승격(‘15.7.) 후 최근 3년간 전북지역 대내외 환경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전북 14개 시·군을 총괄하는 지역민 안전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방재 기상서비스 ▲해양위험기상서비스·농업인 기상정보서비스 ▲대설 영향예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이 원하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말까지 설문조사 및 토론을 실시한다.
방재기상서비스는 전북 14개 시·군 읍면동 방재담당 공무원 대상 위험기상(호우· 강풍· 대설· 태풍· 폭염 등) 발생 예측정보 제공(SNS, 수시)하고 있다.
해양위험기상서비스는 전북 서해안 해양위험기상(풍랑· 안개· 너울· 태풍 등) 발생 가능성 정보 및 해구별 해양기상 예측정보 제공(전북 바다 날씨 알리미 밴드, 수시)하고 있다.
농업인기상정보 시범서비스는 김제시·정읍시· 완주군 농업인 대상 영농현장 맞춤형 기상예측(강수·일조) 및 기후분석 정보 제공(SMS, 전화상담)중이다.
겨울철 대설 영향예보 시범서비스는 대설이 예상될 때 대설로 인한 피해 위험 정도를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생산 정보를 제공(SMS·이메일, 방재관계기관 및 도로공사 담당자)해왔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의 활용 증진 방안 마련과 기상정책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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