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서초 관내 위생업소 대상 식품위생점검 활동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오늘이 안전하고 내일이 안심되는 위생청정 서초를 만듭니다."
식품위생문화 안전성을 위해 주민감시원이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초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를 통과한 식품관련전공자 등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신규 및 재위촉 감시원 10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이들 감시원은 향후 2년간 서초구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은 위생교육으로는 ▲식품위생법령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표시제도 안내 등 식품분야에서 활동한 전문 강사와 현장 직무경험이 풍부한 위생과장이 강의하여 보다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높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감시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식품안전 감시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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