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109만 고양특례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윤곽이 나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차 정기회의에 참여해 특별 정책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2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민선8기 임원진 선출 후 시군별 제안안건을 심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간의 균형있는 공업지역 물량배정을 요청했다.

또한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요소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공업지역 총 물량의 0.6%에 불과한 근본적인 여건을 개선해야한다는 취지이다.
이날 고양시를 포함한 각 시군의 정책제안은 경기도·중앙부처에 전달되어 수용여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에 선정된 것을 기회로 기업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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