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387억 원 반영,교통인프라 확충
총 7개 사업 대상 100억 2000만 원 증액
북구 관련 15개 사업예산 3387억 원 반영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울산 북구의 내년도 예산도 확정됐다. 이 가운데, 북구 7개 사업 대상 총 100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증액된 배경에는 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역할을 한 내년도 북구 주요 사업 예산 증액 규모로는 ▲수소 안전인증센터 구축 2억 원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75억 6000만 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10억 원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10억 원 ▲국립 청소년미래산업체험센터 건립 1억 원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 기념사업 4000만 원 ▲고성능‧다목적 소방정 도입 1억 2000만 원이다.
농소~외동 국도건설과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신규사업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증액 되었다. 아울러 지역구 사업은 아니지만, 이상헌 의원이 속한 문체위를 통해 태화문화체험관 건립 사업 4억 원 예산이 순증액 됐다.
이외에도 2020 어촌뉴딜 300사업 64억 원, 정자 국가어항 정비 69억 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111억 원, 수소시범도시 조성 65억 원, 수소전기차 안전검사소 구축 25억 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133억 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113억 원, 천걸음 이화정마을 27억 원, 매곡산업단지 복합개발 24억 원, 울산 부산 복선전철화 1272억 원, 울산 포항 복선전철화 880억 원,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449억 원,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원사업 85억 원,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 50억 원, 부유식 해상풍력 디지털 트윈방식 O&M 기술연구 20억 원 등 15개 사업 대상 총 3387억 원 규모의 지역구 관련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상헌 의원은 "코로나19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 북구 민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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