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역할 중요, 지원방안 마련"
슈퍼빈,에이트테크 등 7개사 대표미팅
환경연구단지내 129개 사 연구개발 집중
KEITI, 녹색경제 전환 견인차 충실 이행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윤석열 정부의 첫 환경정책의 수장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산업의 메카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찾았다.
한 장관은 18일 오후 인천 서구에 있는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산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단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관리감독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슈퍼빈(주),에이트테크(주), (주)스타스테크, (주)에스피알, (주)원광에스엔티, (주)에스비이앤이,(주)아트와 대표자들이 배석했다.
한 장관은 업체 대표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고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인 녹색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된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력하는 기술은 재활용가능 쓰레기 수거장치, 자원순환 선별로봇, 불가사리 추출성분 이용 친환경 제설제, AI기반 원격 관리녹조 예측 조기 방재, 수질 및 악취 측정기 시스템 등 129개 사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단지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해 18만m2 규모로 대기, 수질, 폐기물, 생활환경분야로 나눠 기업들이 입주돼 있다.
2017년 7월에 오픈해 환경기업의 환경기술에서버 실증연구, 수출까지 전 과정 지원을 통한 수출 전초기지로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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