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2017년 제1호 학교 태양광 발전이 준공됐다.
25일 청주시 충북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류정섭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김시호 한전 부사장, 박용만 충북여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충북여고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주 장관은 축사에서 "충북여고에 설치되는 8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인근 3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며 소나무 352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한명 한명이 신재생에너지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북여고 태양광 설치는 지난해 사례 홍보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포함한 학교 태양광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준공을 하게 됐다.
준공식 후 곧바로 학교태양광 상업운전 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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