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서울시립대학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독성평가에서 국내 동물대체시험을 활성화하고자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동물대체시험 인프라 확대 위한 상호 지원 ▲동물대체시험 분야 연구 과제 참여 및 개발 협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기술 및 인력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9월부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환경공단은 양 대학과 함께 2026년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화학물질 안전관리'로 특화한 융합형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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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지오와 루시(LUSH) 등은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시민 서명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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