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간 협업 및 협의체 확대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달 29일 대전광역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남부발전, 중부발전과 함께 기업성장응답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민간의 경영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발전공기업 간 규제혁신 추진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1년 8월 구성된 발전5사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를, 민간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과 민간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타 에너지 공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예산, 인력, 교육, 덩어리 기업규제애로 발굴 및 성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규제개선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설 등 기업활력시스템 제고 방안 등도 협의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앞으로 공공기관 규제애로 관리체계 개편에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민간기업의 성장·혁신과 민간을 중심으로 한 우리 경제의 재도약에 작은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