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R&D 센터 방문 및 교촌 관계자 출연
치킨 조리 과정 및 3대 소스 특장점 모두 공개
수제자 7인 레시피 중, 추후 신메뉴 참고키로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숨겨진 맛의 비법(레시피)가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국내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킨 개발 노하우를 전하고 차세대 국민 치킨 개발에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셰프들의 치킨 전쟁'에서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들이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치킨 R&D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촌치킨 R&D 센터 2층 매장 체험관에 들어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 7인은 교촌의 3대 소스로 만든 대표 메뉴 간장, 허니, 레드 치킨 시리즈 시식에 나섰다. 수제자 7인은 치킨을 시식하며 소스와 맛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교촌치킨 상품기획팀 관계자와 만나 본격적인 치킨 제작 비법을 전수받았다. 교촌치킨에서 치킨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닭 숙성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기름기는 쏙 빼고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극대화하는 비결로 2번의 튀김과정을 꼽았다.

방송 말미에 2라운드 1차 미션이 새롭게 공개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7가지 식재료를 선택해 차세대 국민 소스 치킨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제자 7인은 제비뽑기를 통해 감귤, 고추, 토마토, 치즈, 찰옥수수, 알밤, 양파 중 하나를 택했다.
교촌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교촌의 비법을 활용해 맛있는 치킨을 완성해달라는 말과 함께 수제자 7인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할 치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을 통해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들과 3대 소스, 치킨 조리 과정 등 교촌의 남다른 조리방식과 철학을 상세히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치킨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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