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해양 지속가능성 비정부 기구 오세아나(Oceana)는 미국 수산물 수입 모니터링 프로그램(SIMP) 강화 및 미국 내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한 이력추적 관리를 요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세아나는 SIMP의 현재 13개인 관리 대상 어종을 미국 내 유통되는 모든 어종으로 확대하고, 수산물 공급사슬 전반에 대한 이력 추적 의무화를 통해 정부 당국이 라벨링 표기 오류와 불법 어업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에서 수입 이력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 수산물, 수산식품도 각종 규제와 비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이력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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