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23개사 발주처 9개기관, 기술·제품 구매 상담
2022워터코리아 파이프, 맨홀, 경사판 등 신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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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산업전시회 워터코리아에 단골 기업인 PPI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200년 사용 수명이 검증된 IPVC 상수도관을 선보였다. 이 관은 전 세계 지진에 95% 견고하게 생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22워터코리아에서 차세대 물산업을 이끌 녹색기술 신제품들이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강주광역시장)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기업의 내수 판로 개척을 위해 2022 워터코리아(WATER KOREA) 기간 중 물분야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23개사가 참여했다.
발주처는 인천시, 춘천시, 순천시 등 8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국내 물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돕는다.
9월 1일 발주처 구매담당자는 사전에 매칭된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현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으로 발주처당 최대 3개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은 개별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상호 만족스러운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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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이프는 주철관이나 SUS관을 대신해 차세대 관로인 PE관으로 교체하는 시대로 왔다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
특히 상하수도협회는 내실 있는 상담회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처에 관심 제품에 대해 사전 조사했고 조사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참여시킴에 따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그간 워터코리아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여러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국내 발주처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상담회로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해 국내외 상담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도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발주처 구매상담회를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같은 지자체와도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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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부양식 안전잠금 쇼바형 맨홀을 주목을 끌었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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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이엔아이 주식회사는 경사판을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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