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신선 시각 한전 제도개선 발굴 및 사례 홍보
[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이정복)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KEPCO 청(년) 청(렴) Auditor(청청 Auditor)'를 모집하고 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
청청 Auditor는, 전국의 대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일종으로 공모를 통해 총 14명이 선발됐고, 연말까지 한전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제안하고 우수 청렴 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 |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 |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인 만큼, 젊고 신선한 시각에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Auditor 개인별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및 활동 가이드 라인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고, 전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전과 전기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청 Auditor는 매월 온라인으로 개선의견을 제시하며 한전의 청렴수준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고, 우수 Auditor는 연말에 포상 예정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