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 한정애, 연구책임의원 이정미)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적응제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 3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환경부 등 20개 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포럼은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과, 기후변화 적응정책 추진의 법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최민지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이 '기후변화 적응제도 강화를 위한 법제도 발전 방안',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기후변화 적응 입법 제개정에 관한 비교 분석'에 관해 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은 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의 진행으로 신지영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부연구위원, 이광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항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2007년 창립한 국회의원연구단체다.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현재 국회사무처 사단법인으로 등록돼있고 포럼부설로 기후변화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후변화정책 거버넌스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 신청 포럼(www.climateforum.or.kr), 대표 전화번호(02-78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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