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수출 목표 달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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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포스코이앤씨는 11일 오후 한국환경공단 본사 녹색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녹색기술 수출 목표 달성 기여를 위한 '폴란드 크라코프 소각시설 증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최철식 본부장,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본부장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우리나라 소각전문시설에 폴란드에 진출한다.
환경부 산하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 11일 공단 녹색관 대회의실에서 플랜트 분야 등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폴란드 크라코프 소각시설 증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 내용은 ▲프로젝트 수주 및 진행 및 관련 정보 교환 ▲프로젝트 진행 행정, 기술적 지원 ▲에너지자립 및 재생에너지 활용모델 개발 ▲유관 분야 해외 사업 공동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폴란드 크라코프 소각시설 증설사업(시설용량 10만톤/년, 공사비 2000억원)'을 공동 추진해 정부의 녹색기술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은 "협약기관 간 협력 강화로 국내 녹색기술 수출 및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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