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의 건강, 사회-생태학적 관점 등
이용가능한 지식 공동 생산, 지식과 실천논의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최근 아시아에서 사회-생태 시스템의 구조와 기능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는 사람과 사람이 의존하는 자연 생태계의 건강에 큰 위협이다. 사람의 건강과 생태계의 온전성 사이의 상호의존성은 점차 증가하고, 이로 인해 규모, 긴급성, 형평성, 정의, 그리고 정책의 측면에서 상호의존성이 복잡해지고 있다.
환경재단은 다양한 학문을 포함하고, 과학적 및 정책적인 패러다임, 의사소통 전략,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초학문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플랫폼의 예로 Future Earth Health Knowledge-Action Network (KAN), Planetary Heath Alliance, OneHealth, GeoHealth가 있다.
즉 사람이 의존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와 현명한 청지기적 태도를 이해하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 이 플랫폼들은 더 많은 지식 뿐만 아니라 더 이용가능한 지식, 실행가능한 정책, 비저니어링을 통한 결정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사회-생태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유지하는데 3가지 장애물으로 ▲인식 & 공감의 실패 ▲지식의 실패 ▲실행의 실패를 꼽고 있다.
이같은 장애물을 극복한 이번 심포지움은 넓은 학문의 폭을 가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3가지 장애물들과 관련된주제들이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일~13일,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오픈한다.
각 세션은 ▲아시아에서 사람과 자연의 건강 ▲사회-생태학적 관점 ▲예상치 못한, 실수로 나타난 결과 ▲이용가능한 지식의 공동 생산 ▲지식과 실천의 연결 ▲이해관계자 협력 및 사회적 배움 ▲지식 거너버넌스 및 비저니어링 분야에 발제와 패널들의 의견이 교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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