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H2KOREA, 유공자 포상 및 성과보고
23년 수소법 개정 및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소산업은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로 미래 먹거리다.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를 알리고 정부포상으로 산·학·연의 사기 진작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수소의날' 기념식이 11월 2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문재도)에 따르면, 11월 2일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제1회 수소의날 지정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수소의날'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성과를 알리고 정부포상을 통해 수소 경제에 참여하는 산학연의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제정됐다.
H2KOREA는 올해 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내년 행안부 법정기념일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 및 H2KOREA 성과보고회는 산업부 차관,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 수소법에 따른 H2KOREA(진흥), 가스공사(유통), 가스안전공사(안전) 등 전담기관 및 유관기관·주요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회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정부-기업 간담회, 수소전문기업 간담회, 수소정책자문위원회 등 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열린 한국 수소경제의 미래 전망 포럼에서 수소경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4대축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과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이날 권명호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단, 한수원, 환경부 등과 긴밀한 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수소의 날 기념식은 정부포상, 장관표창 및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한다. 포상규모는 정부포상4점, 장관표창 40점 총 44점이 수여된다.
이날 2022년 정책 추진 실적 및 비전 발표, 수소기업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수소전문기업(51개사, 9월 기준) 포스터 및 유망제품 전시 등이 이뤄진다.
그외 별도로 H2KOREA 성과보고와 민간간 정책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소통 간담회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수소전문기업 전시홍보 Hydrogen-Desk 운영, 국민체험 부대행사로 수소택시 실증사업 홍보 및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H2KOREA 관계자는 "2023년까지 수소법 개정 및 행안부 법정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1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GHIAA, IPHE 연계 글로벌 수소경제 국제 포럼 및 전시회 등과 연계해 2023년 부터 국제세미나와 전시회 등 수소의 날 행사 정례화(1회/년) 및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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