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기후솔루션 ESG 협력 모델 구축
10월 2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도심 숲 조성
환경재단은 다나허 코리아(회장 신해청)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실현 공동사업을 펴기로 했다.
양측은 '다나허 코리아 CSR : 2024 GREEN DAY' 추진을 위해 22일 협약 체결했다.
다나허 코리아 CSR : 2024 GREEN DAY는 CSR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다나허 포레스트와 다나허 코리아 임직원 대상 환경프로그램인 '다나허 환경축제 Eco Festival'을 진행한다.
다나허 포레스트는 날로 뜨거워지는 도시열섬 현상 등의 문제 해결 진행되는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10월 22일 완공을 목표로 어린이대공원에 도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된 도심 숲은 2025년 진행예정인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나허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나허 Eco Festival'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체험프로그램과 환경 특강이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치약 짜개, 양말목 키링, 환경 퀴즈 등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다나허 Eco Festival은 10월 22일에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진행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왔다."며 "숲은 폭염 완화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는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환경 교육 및 여럿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찾고, 그린리더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나허 코리아 신해청 회장은 "다나허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가치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재단과의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ESG협력 모델인만큼,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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