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사)자연의벗연구소, 서울시,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18 서울아시아 환경교육포럼이 10월18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 전세계는 지금 미세먼지와 에너지, 1회용품 쓰레기 등 범국가적인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아시아 문화권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은 정치와 경제는 물론 환경적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이런 목적으로 지속가능성이 중요시되는 이 시대에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 선례를 넓히고 범국가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이번 포럼은 (사)자연의벗연구소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이 후원했다. 참가인원은 포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80명까지 접수받는다. 물론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 1부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으로 주제로 카톨릭대 명예교수 이시재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제종길(도시와 자연연구소장)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의 주제발표를 한다.
대만측에는 Li-Pang Huang(ACADEMIA SINCA) 박사가 '대만의 미세먼지 측정과 예보 통한 미세먼지 대응활동'에 대해, 일본 Honda Chihiro(키타큐슈 환경 뮤지엄) '배움이 사회를 바꾼다. [푸른 하늘이 갖고 싶어요] 운동의 궤적'을, 마지막으로 중국측은 He Miao(Friends of Nature) '쓰레기 없는 학교의 성장 – 왜 그리고 어떻게?'를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환경교육' 토론에서 동국대 오충현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하고 특별공연 김황(동화작가) '동화로 들려주는 생태이야기', 대만 Victor Yu '제비를 지키는 아시아 청소년의 꿈', 일본 Shimada Sachiko(ESD)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ESD(지속 가능한 개발 위한 교육)의 추진 전략과 실천', 한국 차수철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의 도전과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어서 오후 3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기조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좌장을 맡고, 오창길(자연의 벗 연구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세먼지교육'을, 일본 Hisayama Kikuo(필드소사이어티 대표) '시민 협동에 의한 환경 교육 실천과 과제', 중국 Wu Weiqi(Friends of Nature) '모두 위한 Blue Sky Lab - 시작, 전개 및 효과'에 대해 나라별로 현안과 문제해소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마지막 프로그램을 4부에 '아시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으로 이시재 교수의 진행 가운데서울시, 환경부, 경향신문, 중국, 일본, 대만 패널들이 주제발표에 대한 상호간 의견과 나라별 환경정책, 환경교육의 현주소 등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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