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학습그룹 운영 일환으로 감사원과 맞춤형 감사교육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국 환경전문 기관이 손을 잡고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로 손을 잡았다.
한국환경공단은 15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대전시)에서 전국에 있는 5개 환경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 전문성 강화와 감사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공단의 주최로 광주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환경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 환경분야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구성했다.
참여 기관은 '전국 환경분야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 감사기구 간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ESG경영 상호 협력 ▲감사역량 강화 공동학습그룹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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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o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한 전국 환경분야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광주환경 공단, 대구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6개 환경분야 공공기관 감사실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히, 각 기관 감사조직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으로 선제적 문제해결 등 혁신 추진 실행력을 제고하고 기관별 고유한 기능과 영역에서 추진중인 사업, 감사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기관별 핵심역량을 모아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과 공공기관 혁신 선도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계기로 공동학습그룹 운영의 일환으로 감사교육원과 맞춤형 감사전문교육을 15~16일까지 기술력과 전문성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사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세걸 K-eco 상임감사는 "국가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전문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국가 환경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모든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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