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시찰 및 일본박람회 관계자 면담 등
"일본 엑스포 유치 성공 비결 면밀 파악"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 간사)이 일본의 엑스포 시설과 유치 성공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오사카 출장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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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길 의원 |
출장은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 차원에서 마련, 박재호 위원장 및 양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부산 유치를 위해 유치 성공 사례인 2025 오사카 세계엑스포 관련 인사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박람회 유치 가능성을 찾고 시설 시찰을 통해 부산 엑스포 시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전략에 적용시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26일 1970년 오사카 엑스포 관련 시설을 시찰한다. 27일 오전 미야베 관서경제동우회 상임감사, 포리 2025 일본국제박람회협회 이사, 히로세 시게오 관서동우회 사무국장 등 엑스포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다.
오사카 사키시마청사에 방문해 오사카부 만박추진국 엑스포 추진현황 브리핑 청취 및 부지를 조망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 관서지역 주재 한국기업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주일 한국기업들의 경영 상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안병길 의원은 "일본이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실제 현장의 인프라 상황들을 면밀히 파악해 2030 부산엑스포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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