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전주사람 프로젝트' 운영
전주 문화, 역사 등 자긍심 높일 계획
국어와 사회 주요 교과 과목 연계
전주사람 프로젝트 많은 기대감 나타내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창의형 교육을 추진하는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주에 대해 애정과 자긍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2월 말까지 신동초등학교와 평화초등학교, 만성중학교, 오송중학교, 우전중학교, 전주중학교, 효정중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학교연계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코칭 학습 습관 형성과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촬영 및 편집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전주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전주에 대해 영상을 기획·제작해보며 지역의 자긍심과 자기 주도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모바일 앱 활용 영상 촬영 및 편집 활동 ▲전주 정보 습득 및 콘텐츠 발굴 ▲전주 소개 영상 결과물 제작 ▲결과물 발표회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1학기는 자연초등학교와 전주부설초등학교, 초포초등학교, 아중중학교, 오송중학교의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35회차에 걸쳐 전주사람 프로젝트가 진행했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전주에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키워 지역을 사랑하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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