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고양특례시의원들이 도시 주거공간과 기업생산공간은 물론 그외 지역의 유휴공간까지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11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공간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세명대학교 이강용, 이나겸 연구원, 구상회 박사, 서영대 박칠배 교수, 메이드인스페이스 윤종현 대표를 비롯 고양시 주민자치과, 체육정책과, 시민안전담당관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박칠배 교수와 윤종현 대표로부터 각각 공간 활용과 관련된 개념과 사례에 대한 특강을 먼저 듣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관내 유휴공간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수 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시 유휴공간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고려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었다."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연구회 활동에 매진해 우리 고양특례시 유휴공간의 성공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 고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은 김미수 의원, 부회장은 최성원 의원,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의원이 활약중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