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풀무원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신제품 3종
'GREEN, RIGHT(그린 늘 옳다)'슬로건, 건강 환경 제안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베이커리 명가 SPC그룹 '파리바게뜨'와 두부명가 '풀무원'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손잡았다.
파리바게뜨와 풀무원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를 구축한다는 양측의 하나된 제안으로 한 '그린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페어'는 '그린은 늘 옳다'라는 의미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신호(GREEN LIGHT)'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GREEN, RIGHT'를 슬로건으로 하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인 풀무원의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풀무원과 협업해 이번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측은 앞으로 식물성 원료를 가지고 가장 자연친화적인 식품을 만들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콜라보를 만들어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 시장에 주목하고,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Eat Just, Inc.)'와 협업해 다양한 대체 식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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