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발전포럼, 25일 킨텍스 303호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전기차사용자협회
모빌리티산업이 흠집이 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로 공급이 줄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치고 올라서고 있다.
정부당국은 배터리 화재 진상조사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기 위한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달리,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배터리 생산 중점기업과 현대기아차, 벤츠 등은 침묵을 버티고 있다.
배터리 제작 일부 밴더 업체 대표들은 "국내외 배터리에는 분명 결합이 있는데 몇 년전 여기저기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시설에서 화재가 엇비슷한 현상"이라며 "배터리 제조생산기업이나 완성차 업계는 배터리 셀내부에서 아주 작은 화재 원인에 대해 감추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연구원, 자동차공학회, 한국수소연합, 자율주행차산업협회, 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등 11개 단체가 대안 찾기에 나섰다.
25일 킨텍스에서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 앞서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자동차환경협회는 업무협약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 공동으로 협력한다고 결의한다.
이어서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통해 5가지 테마로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는 전기차 화재 이후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전기차사용자협회 한국진 이사), 두 번째는 전기차 화재 예방기술 적용 현황(현대차그룹 권기환 상무)을 설명한다.

세 번째는 전기차 화재 현황 및 소방 대책(소방연구원 나용운 박사), 네 번째 발제는 자동차 화재 발생시 소유자 책임 판례(법무법인 태평양 권소담 변호사)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보급확대 방안(KAMA 권오찬 책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종합 토론은 한양대 이기형 부총장이 좌장으로 진행한다. 패널은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컨슈머워치 곽은경 사무총장,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태훈 책임연구원, 자동차환경협회 남궁선 국장,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류필무 과장이 나선다. [환경데일리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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