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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낭비적인 상차림을 줄이고, 짜게먹는 식습관을 개선해 자원을 절약하고, 구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위해 ▲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 건강한 식단 실천 ▲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영등포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를 추진한다. 위생등급제는 개인위생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 등 4개 영역 4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음식점을 A, AA, AAA로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위생상태를 알리는 것으로, 구는 위생등급 평가 결과 AAA를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맛있는 영등포 Tastreet'책을 제작·배포해 업체의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스스로 드신 음식 마지막 한 접시에 하나로 모아주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음식의 재사용을 막을 수 있는 '스마일 디쉬'캠페인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건강한 식단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 자원을 절약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의식개선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조성, 구민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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