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 8호선 연결, Super-BRT 수소버스 도입
왕숙천변 8차선 도로신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안 발표
판교 제1테크노밸리 2배 규모(42만평) 자족용지 조성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오늘 정부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과 주택공급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남양주을(진접, 오남, 별내) 지역 등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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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국회의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오늘 정부발표는 남양주의 교통문제, 일자리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남양주에 교통혁명과 일자리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교통망 개선방안으로 ▲GTX-B노선 조기추진(별내역에서 서울역 15분 내외) ▲지하철 4호선 진접선과 8호선 별내선 연결(진접.오남에서 잠실까지 35분 내외) ▲진접2지구 지하철 풍양역 신설 ▲Super-BRT 수소버스 도입(풍양역~GTX-B역 연결) ▲왕숙천변 8차선 도로신설 및 수석대교 건설(잠실까지 15분 단축) 등이 추진된다.
남양주에 추진되는 왕숙1지구는 진접읍 연평리, 내곡리와 진건읍 신월리 일대 269만평에 5만3000호 규모로 추진된다.
왕숙1지구에 일자리 대책으로 판교 제1테크노밸리 2배 규모(42만평)의 자족용지를 조성해 경제중심도시로 건설되며 ▲도시첨단산단(스마트그리드, IT, 미래형자동차 등) ▲기업지원 허브를 조성해 세제혜택을 통한 기업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노고도 컸다."고 밝히며, "사업 적기 추진과 완결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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