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통합 사옥,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벤치마킹으로 시 유·무형 브랜드활용
고양특례시 고유의 브랜드 가치가 높은 자원을 활용한 시의원들이 활약이 활발하다. 그 대표적인 구성원이 시의회 연구모임인 도시브랜드연구회다.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가 지난 2년간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에 집중해왔다.
의회 자체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EBS 통합 사옥 및 JTBC 본사,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양시를 교육 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미디어 콘텐츠 개발 메카로 발전시키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방송의 핵심 제작 시설이다. EBS 통합 사옥, 상암 JTBC,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 스튜디오인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 방문이다.
시의원들은 고양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방문이 추진됐다.
이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의원들은 해당 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갔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해련 의원은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발전을 찾기 위한 의정활동"이라며 "고양시만의 독특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계획하고 입법활동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김해련 의원이 회장, 김미경 의원이 부회장, 송규근, 조현숙, 정민경, 임홍열, 문재호 의원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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