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구로구가 9일 구로경찰서와 지난 3월 내외국인 주민의 갈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다문화서포터즈단, 지난해 10월 깔끔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창단한 한중다문화봉사단과 함께 교통안전 및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구로4동, 남구로역, 대림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구로리공원을 출발해 3코스로 나눠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 취약 골목길을 청소했다.
한편 구로구 관계자는 "다문화 봉사단체들과 함께 생활 규칙 계도 등의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