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부산시가 산업단지 등 공장건축물 색채를 아름답게 개선하고 체계적인 색채 적용 방안 마련을 위한 '부산광역시 공장건축물 경관색 가이드라인'을 제정, 5월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단지 공장건축물은 다양한 색상의 판넬공급이 되지 않아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인상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단위 산업단지 등의 공장건축물에 대해 체계적인 색채적용 기준을 마련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공장건축물 경관색 가이드라인'을 제정, 시행한다.
이에 시는 우선 부산시를 대표하는 이미지색을 바탕으로 △ 주조색 12색 △ 보조색 12색 △ 강조색 12색의 36가지의 도시경관색을 추출, 운영중이다.
공장건축물 경관색 권장범위는 YR~B, N, W의 다양한 색상의 색범위를 정했으며, 경관대표색으로는 △ 은회색을 주조색으로 △ 밝은 회색을 보조색으로 △ 나뭇잎색을 강조색으로 사용하도록 했으며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 각 6색씩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색상은 부산시 도시경관과 홈페이지(design.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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