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무역교역과 기후위기 생존 전쟁중"
특허 46건, 라이다, 해양, 오토모티브 확보
전기선박,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이은 생태계
중국과 유럽시장까지 치고 나가는데 자신감
▲정종택 대표이사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위기시대 방향키를 쥐고 있는 부문은 스마트화 녹색기술이다. 몇 년 사이에 핫하게 산업계를 흔드는 e-모빌리티산업군 기준이 되고 있다. 이중 '카네비모빌리티', 자동차 전장품 IT기업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슈는 바로 친환경 전기 추진 선박용 동력 시스템 및 통합관제 시스템 떄문이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IVN, LiDAR, V2X, DCU, DASHCAM, HI-PASS)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이 그린자켓을 입고 있다.
카네비모빌리티는 2001년 설립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을 1323억 원으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특허보유만 46건으로 확보하고 있다. 보유기술을 보면 라이다(LiDAR) 24건, 해양 11건, 오토모티브 10건, V2X 1건이다. 이중에 '전력 소비 감소 라이다시스템', '차량 내장용 비대칭 양방향성 안테나', '마린 모바일 리프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제품 공급으로 검증된 기술력으로 현대기아차, 토요타, 제네럴모터스, 닛산, 벤츠 등과 협업을 이루고 있다.
정종택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며 선택과 집중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인천시 송도, 전남 순천만에 운항중인 친환경 선박 추진 동력 장치 및 관제시스템이 탑재된 유람선이다.
카네비모빌리티의 세계 시장에서 손색이 없고 모빌리티산업에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다. 제주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제1회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 배터리·충전기술부문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센트럴커낼호가 인천 송도에 취항해 운항중이다. |
정 대표는 "전기 선박에 대한 기술적인 자신감을 갖춘 만큼 무인 센서와 무인운항 시스템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전기선박에 국산 부품 생산량이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송도에 띄워진 센트럴커낼호 제조 및 개발기술 우수성이 높게 평가를 받은 만큼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진출을 코앞에 와 있다."고 자심감을 놓치지 않았다.
또 "올해 e-모빌리티엑스포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다양한 산업별로 대한민국 제조강국 위상 답게 중국과 유럽시장까지 치고 나가는데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커머스 시장에 대한 기후위기시대에 특별함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세계는 두가지 전쟁중으로 치열한 무역교역과 기후위기에 두가지를 치뤄야 하는데 결국 탄소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도태되고 국내용으로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네비모빌리티는 친환경선박을 오대양에 띄우는 건 해양강국으로 가도록 연구개발과 투자에 초집중을 밝혔다.
정종택 대표이사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가지고 감사하다."며 "모빌리티는 모든 산업으로부터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전환으로 자연생태계와 인간의 평화를 지키는데 생존 수단"이라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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