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급 80조2천억 26조2천억원 부가가치 34만9천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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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공장 SK하이닉스 전경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SK건설은 지난달 19일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에 총 1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M16 메모리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M16 메모리 반도체 공장은 공사비만 약 3조5000억원으로 M14 공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5만3000㎡이다.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신규 공장에서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로 80조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26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34만9000명의 고용창출 등을 전망했다.
SK건설은 기존에 시공했던 M14, M15 공장건설 노하우를 살려 M16공장을 건설하게 되며, 공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 반도체공장, 건축 및 토목 공사/공정관리의 노하우가 풍부한 제호바컨설턴트를 공정관리 용역사로 선정하고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는 올초 청주 M15 공장 가동에 이어 이천 M16 공장 투자로 D램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정밀성과 친환경적인 공정라인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SK건설사의 시공능력과 함께 공정관리까지 함께 병행하는데 역할이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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