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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주한덴마크대사관 스벤 올링 대사, 김대환 조직위 이사장, 고일학, 차성준 농협조합장이 함께 하고 있다. |
[환경데일리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기자]2023년 가을 하늘이 깊어지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농업의 비전을 담론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11월1일 부터 3일까지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현장, 국내외 50개사 각양각색의 전동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농기계와 농업 관련 솔루션, 농가공식품, 기발한 장비들이 출동했다.
이번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회장 고병기)이 공동 주최했다.
제2회 엑스포 주제는 크게 2가지로 하나는 지속가능 농업‧농촌 방향과 진화된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오밀조밀하게 꾸려졌다.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3일까지 다양한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엑스포에는 농기계 기업과 수요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B2B, B2C 미팅과 기업 PR쇼 등도 진행한다.
국내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전동‧자율주행 분사기와 파쇄기, 운반차, 트렉터는 물론 수확 및 품질 솔루션, 노지나 시설하우스에서 최소 인력으로 고품질 작물 수확할 수 있는 스타트팜 기능 플랫폼, 중국 충칭대에서 개발한 감귤수확로봇과 농촌지역에서 인력 걱정없고 고령자도 작업할 수 있는 전동이륜차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1일 개막식에서 문국현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가 좌장을 맡아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국내외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활력 회복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테크 아일랜드-분산에너지 밋업'을 열렸다.
한국ESG학회는 '4차산업혁명과 ESG를 통한 인간 존엄성' 주제로 제16회 학술대회를 2~3일까지,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들의 경영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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