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엔씨 등 9개 사업장, 18명 참여
철강 제조업 및 비금속원료재생업 대상
남부권관제센터 지식나눔 프로젝트 실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남부권관제센터 지식나눔 프로젝트(I∘TMS∘U) 일환으로 '2023년 찾아가는 굴뚝TMS 교육'을 백운아트홀 광양교육관에서 30일 실시했다.
매년 굴뚝TMS(굴뚝원격감시체계)부착 대상 사업장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철저한 관리에 감시가 정확해야 한다는 방침이 공단의 업무력이다. 특히,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각 사업장 상시 점검도 중요한 업무중 하나다.
K-eco는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상황을 면밀하게 크로스 체크하고 있다.

'2023년 찾아가는 굴뚝TMS 교육'은 굴뚝TMS 운영 및 관리방안과 굴뚝TMS 업무시스템(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굴뚝TMS 운영 및 관리방안은 ▲측정기기 설치 및 운영▲통합 및 정도확인시험 ▲측정기기 및 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사례공유 ▲대기오염공정시험 기준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교육해 굴뚝원격감시체계 및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총량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굴뚝TMS 운영관리 업무시스템 교육은 ▲실시간 자료확인 ▲대체자료 확인 ▲행정자료 관리 ▲사업장 정보 및 배출구 관리로 구분해 각각의 사업장에서 시스템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앞서 환경공단과 CleanSY 운영사업장은 S윤리행동수칙 실천선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청렴한 윤리문화를 선도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박종호 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남부권관제센터 지식나눔 프로젝트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형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사업장의 제도이해와 준수로 대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6월로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중소사업장 및 타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향후 사업장의 요청시 수시로 교육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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